서울 중구 미래에셋빌딩 지하 화재…직원 계단 대피
퇴근시간 앞두고 불…소방 인력 116명 투입해 진화중
- 김종훈 기자,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김민수 기자 = 퇴근 시간대 서울 중구 소재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직원들이 대피에 나섰다.
19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8분쯤 서울 중구 수하동에 있는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건물 내 승강기(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춰, 입주 건물 내 회사 직원들은 비상계단을 통해 대피하고 있다. 불길은 지하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장비 30대와 인원 116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현장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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