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수 이설 기자 = 서울 서대문구에서 버스 1대가 행인과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홍은2동 등 일대 정전이 발생했다.

서대문구과 소방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7분쯤 문화체육회관·홍연초 인근 내리막길에서 상조회사 버스 1대가 행인과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9명과 행인 2명 등 모두 11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중 버스 탑승객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홍은2동 일대 127호 등이 정전됐다가 이날 오후 3시 50분 기준 문화체육회관·홍연초를 제외하고 모두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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