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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벽보·현수막 훼손 잇달아…서울지역 120명 수사, 10대도 포함

경찰 "공정 선거 문화 위협, 묵과 않을 것…선거사범 엄정수사"

15일 반려견과 산책을 나온 한 유권자가 서울 양천구 목동2차 성원아파트 앞에 부착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벽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5.5.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울 지역에서 선거용 벽보·현수막 등을 훼손한 혐의로 120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 때(45명)보다 166.7% 늘어난 수준이다. 이번엔 폐쇄회로(CC)TV 추적 등 수사 과정에서 10대 이하의 범행도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기동순찰대, 지역경찰, 자율방범대 등 경찰 역량 및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예방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에 협조 공문을 보내 학생들이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선전시설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안내해 줄 것도 요청했다.

경찰은 "공정한 선거 문화를 위협하는 벽보 훼손 행위는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선거 질서가 흔들리지 않도록 촘촘한 예방 활동과 동시에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엄정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pej86@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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