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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 앞 불법 집회'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검찰 송치

지난해 12월 尹 탄핵 촉구하며 미신고 집회·교통방해 혐의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숭례문 인근에서 열린 2025 세계 노동절 대회에 참석해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25.5.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불법 집회를 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집시법) 위반 및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양 위원장과 조 모 민주노총 조직실장, 이 모 금속노조 조직실장은 지난 21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민주노총 지난해 12월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비상계엄을 규탄하며 윤 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노동자 시민대회' 집회를 마치고 용산구 남영삼거리 인근으로 행진했다.

당초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향하던 시위대는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 앞으로 행진 경로를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보수단체 행진과 동선이 겹친다는 이유로 경찰에 가로막히자 시위대는 경찰 바리케이드를 넘어 차로를 점거했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7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이 보수단체 집회를 근거로 (집회시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며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hypark@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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