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금요일인 7일은 낮 기온이 7~12도로 봄날이 이어지겠다. 단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10도 △강릉 7도 △대전 12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골짜기에 인접한 도로, 눈이 쌓인 곳에서는 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안개가 걷힌 이후 낮 동안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엷은 안개나 먼지 안개(연무)가 낄 수 있다.

미세먼지는 충남·광주·전북은 '나쁨', 인천·대전·세종·전남은 오전 중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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