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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아?" 최저 1도까지 '뚝'…전국에 눈·비[내일날씨]

아침 최저 1~9도, 낮 최고 8~16도…평년보다 다소 낮아
강원·충북 등에 '봄눈' 예상…전날부터 이어진 강풍 '주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만개한 7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을 지나는 학생들이 다리 위해서 봄을 즐기고 있다. 2025.4.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월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기온이 떨어지며 일부 지역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전날부터 시작된 강풍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이 평년보다 3~8도 가량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새벽부터 밤까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강원영동과 충북남부, 전라동부, 경상권에는 다음날(15일) 새벽까지 눈·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중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비·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고, 남부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14~15일 주요 도시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20㎜ △서울·인천·경기서부 5~10㎜ △서해5도 5㎜ 내외 △강원내륙·산지 5~20㎜ △강원동해안 5~10㎜ △충북 5~20㎜ △대전·세종·충남 5~10㎜ △광주·전남 5~20㎜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20㎜ △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도 5~10㎜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1㎝ 내외 △강원산지 1~5㎝ △강원내륙 1㎝ 내외 △충북중·북부 1㎝ 내외 △경북북서내륙·북동내륙·북동산지 1㎝ 내외 △제주도산지 1㎝ 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평년(최저 3~10도, 최고 15~20도)보다 낮을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7도 △광주 7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2도 △대구 15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대형 크레인, 간판 등 실외 설치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수막과 나뭇가지 등이 날아갈 수도 있어 보행자와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4일까지 서해상(서해남부남쪽 먼바다 제외)과 동해중부 먼바다, 동해남부북쪽 먼바다에, 15일까지 서해남부남쪽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남부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낮 동안 호남권·제주권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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