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4도' 방심은 금물…전국 강풍 불고 일교차 커(종합)
[오늘날씨] 바람 시속 35~55㎞…미세먼지 수도권만 아침 '나쁨'
- 신윤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고 전망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6~12도, 최고 19~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9분 기준 △서울 10.5도 △인천 9.4도 △춘천 7도 △강릉 16도 △대전 9.2도 △대구 12.2도 △전주 12.5도 △광주 13.4도 △부산 15.4도 △제주 14.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제주도와 강원 남부 내륙 산지엔 이날 오전 9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람은 전국에서 시속 35~5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과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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