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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4도…전국 흐리고 밤부터는 빗방울(종합)

낮 최고 24도로 더위 한 풀 꺾여
아침은 충청권서, 밤에는 수도권 등에 비

1일 서울 하늘의 구름이 거친 물결 모양을 하고 있다. 이 구름은 ‘거친물결구름’으로,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의 충돌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025.5.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금요일인 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까지 충남권과 전북서부에서, 밤부터는 수도권·강원도·전남남해안·제주도 곳곳에 비가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17~24도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이날 오전 6시 36분 기준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18.4도 △인천 18.4 △춘천 13.3도 △강릉 12.2도 △대전 17.7도 △대구 14도 △전주 18도 △광주 18.5도 △부산 15.6도 △제주 18.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 내일 사이 제주도남쪽 먼바다에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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