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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3~5일 '2025 APEC 제1차 여성경제정책파트너십 회의' 개최

여성경제참여·안전한 사회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논의

(자료사진) 2022.7.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여성가족부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경제정책파트너십(PPWE)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여성경제정책파트너십은 아·태 지역 내 여성·성평등 정책 의제와 역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실무 회의로, APEC 21개 회원경제 및 관련 정책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2025년 APEC 여성경제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를 주제로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글로벌 대응 강화 △디지털·인공지능(AI) 분야의 여성 역량 강화와 경제 참여 확대 촉진 △인구 변동에 따른 돌봄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회의는 PPWE 공동의장인 여성가족부 김기남 기획조정실장의 주재로 진행되며 1일차인 3일에는 2025년 APEC 여성경제 분야의 주제 및 우선 과제발표 후 PPWE 프로젝트 추진 경과가 보고된다.

본격적인 토의에 앞서 사라 두에르토 발레로(Sara Duerto Valero) 유엔여성기구 아태지역사무소 통계 고문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여아 현황'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성 경제활동 관련 통계를 발표한다.

오후에는 △글로벌 가치 사슬의 여성 참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성 폭력 방지 분과(세션)가 이어진다. 한국 대표단은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허위영상물에 대한 처벌 및 수사 규정 강화, 호주 경찰 등과의 사이버 범죄 국제 공조 협약 체결 사례 등을 소개한다.

2일차인 4일에는 △여성의 요구와 관점을 반영한 경제 정책 △경제성장을 위한 환경 위기 대응 정책 △경제 발전을 위한 STEM·AI 분야 여성 지원 및 여성의 기업 리더십과 의사 결정 등 주제에 대한 토의를 이어간다.

3일차인 5일에는 △여성 건강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경제발전동력으로서의 청년 여성의 역할 △저출생·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돌봄 경제와 일·생활 균형에 대한 토의로 회의를 마무리한다.

한국 대표단은 출산 및 양육으로 손실되는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부모급여 제도와 맞벌이 가정 등의 자녀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아이돌보미 제도를 소개한다.

양육비를 주지 않는 비양육부모를 대신해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그 비용을 비양육부모에게 돌려받는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 제도'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 시행 등 기업 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친화인증기업 제도 등 다양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는 정책 등을 공유한다.

한편 여가부는 8월 10~11일 인천에서 여성경제정책파트너십 2차 회의(PPWE2)를 개최, 21개 회원 정책전문가들과 한국의 우선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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