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류현진재단은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신한은행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후원식에서 유소년 야구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0만 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류현진 이사장은 11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남중학교 야구부를 초청해 격려하기도 했다.

충남중 야구부는 정경훈 감독, 김해님, 송광민 코치 등 한화 출신 지도자들이 이끌고 있다.

류현진 이사장은 "오늘의 경험이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에너지를 얻기를 바란다. 또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후원금은 류현진재단 야구 캠프 'CAMP RYU99' 운영 및 유소년 육성 관련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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