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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 신임 감독에 유도훈 선임…17년 만에 사령탑 복귀

정관장, 6강 PO 탈락 후 김상식 감독과 결별
유도훈 감독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전"

안양 정관장은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안양 정관장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유도훈(58) 감독이 17년 만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지휘봉을 잡는다.

정관장 구단은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관장은 2024-25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 김상식 감독과 결별하고 새 사령탑으로 유 감독을 선임했다.

2007년 안양 KT&G(현 정관장)에서 처음으로 프로팀 사령탑을 맡은 유 감독은 2시즌 연속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2008년 KT&G를 떠난 그는 인천 전자랜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2023년까지 프로팀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유 감독은 정규리그 통산 403승으로 이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고, 플레이오프에서도 29승(7위)을 기록했다.

이번 계약으로 유 감독은 17년 만에 정관장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정관장은 "유 감독은 최근 몽골 프로리그의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며 현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에 역량을 발휘했다"며 "선수 육성에 강점을 보이는 유도훈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프로팀 감독으로 데뷔했던 안양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겠다"며 "안양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팀 성적과 과정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ok1954@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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