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NBA 미네소타, '커리 결장' 골든스테이트 제압…PO 2R 2승 1패 우위

동부 보스턴, 뉴욕 꺾고 2연패 뒤 1승 반격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앤서니 에드워즈가 11일(한국시간) 열린 2024-25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3차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스테픈 커리가 부상으로 빠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한발짝 다가갔다.

미네소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 4선승제) 골든스테이트와 원정 경기에서 102-97로 이겼다.

1차전을 내준 뒤 2~3차전을 모두 승리한 미네소타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앤서니 에드워즈가 3점 슛 5개 포함 36점으로 미네소타의 공격을 이끌었고, 줄리어스 랜들도 24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커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골든스테이트는 지미 버틀러와 조나단 쿠밍가가 각각 33점, 30점으로 분투했지만 승패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특히 리바운드 싸움에서 44개-56개로 밀리는 것이 뼈아팠다.

두 팀은 4쿼터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 공방을 펼쳤는데, 미네소타의 뒷심이 더 강했다.

미네소타는 77-82로 밀린 상황에서 랜들의 덩크슛, 에드워즈의 레이업과 3점포, 제이든 맥대니얼스의 자유투 2개로 연속 9점을 넣어 전세를 뒤집었다.

골든스테이트가 버디 힐드의 3점 슛으로 추격했으나, 미네소타는 종료 1분 19초 전에 에드워즈가 3점 슛을 터뜨리며 96-89로 달아났다. 이후 에드워드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9점 차로 벌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 ⓒ AFP=뉴스1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는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서 뉴욕 닉스를 115-93으로 꺾고, 2연패 뒤 1승을 따냈다.

보스턴은 페이튼 프리차드(23점)와 제이슨 테이텀(22점), 제일런 브라운(19점), 데릭 화이트(17점), 알 호포드(15점)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합작했다.

◇NBA 전적(11일)

보스턴 115-93 뉴욕

미네소타 102-97 골든스테이트

rok1954@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