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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 안드레예바, WTA 1000시리즈 단식 최연소 우승

미라 안드레예바. ⓒ 로이터=뉴스1
미라 안드레예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러시아의 2007년생 미라 안드레예바(14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1000시리즈 단식 최연소 우승 기록을 작성했다.

안드레예바는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단식 결승에서 클라라 타우손(38위·덴마크)을 2-0(7-6 6-1)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2023년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39위·체코), 메이저 대회 5회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 2022년 윔블던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7위·카자흐스탄) 등 강호들을 연파한 안드레예바는 17세 10개월의 나이에 WTA 1000시리즈를 제패,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우뚝 섰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다음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9위에 올라 생애 첫 '톱 10'에 진입하게 됐다. 만 18세가 되지 않은 선수가 단식 세계 랭킹 10위 안에 진입하는 것은 지난 2007년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이후 18년 만이다.

안드레예바는 "항상 우승 트로피와 함께 인터뷰하는 꿈을 꿨는데 오늘 현실이 됐다"면서 "올해까지 세계 5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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