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태권도원 무료 개방…'태권도 성지' 문턱 낮춘다
6일까지 연휴 동안 휴원 없어
-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태권도원을 '무료 개방'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5월1일부터 태권도원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성인 4000원, 소인과 청소년은 3000원의 입장료가 있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일상 속 문화로서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태권도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의 문턱을 낮추려 한다"며 "태권도원 누적 방문객이 올해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는데, 세계인들이 태권도를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6일까지 연휴 기간에 태권도원은 휴원 없이 정상 운영한다. 이 기간 중 열리는 이벤트 등에 대한 안내는 태권도원 누리 소통망과 종합 안내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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