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승격 노리는 한국 아이스하키, 스페인 꺾고 세계선수권 3연승
안진휘 1골 3어시스트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3연승을 달렸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스페인전에서 9-3으로 이겼다.
앞서 크로아티아를 5-2, 중국을 2-1로 제압했던 한국은 3연승 신바람을 냈다.
한국은 5월 1일 열릴 에스토니아전, 2일 치러질 리투아니아전을 승리하면 자력으로 디비전1 그룹B 우승과 함께 2부리그 승격을 이룰 수 있다.
지난해까지 디비전1 그룹A(2부리그)에 있었던 한국은 작년 대회에서 최하위에 그쳐 강등됐고 올해 2부리그 재승격을 노린다.
한국은 안진휘가 1골 3어시스트, 이총민이 2골 1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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