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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이준환, '올림픽 2연패' 나가세에 한판승…그랜드슬램 정상

유도 국가대표 이준환. 뉴스1 DB ⓒ News1 박정호 기자
유도 국가대표 이준환. 뉴스1 DB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리스트 이준환(23·포항시청)이 '체급 세계 최강' 나가세 다카노리(일본)를 제압하고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환은 1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남자 81㎏급 결승에서 나가세를 골든스코어(연장전) 끝에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이 체급 동메달을 땄던 이준환은 지난달 아시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그랜드슬램까지 제패했다.

나가세는 남자 81㎏급에서 절대적 실력을 뽐낸 강자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고 2021년 개최한 2020 도쿄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연달아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4강에서는 이준환과 엇갈려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둘은 이번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는데 이준환이 웃었다. 지도 2개를 뺏은 가운데 연장전에 돌입한 이준환은 말아업어치기를 시도해 한판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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