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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먹방은 카타르에서도 계속…'엄마표' 주먹밥 먹으며 승승장구

여자 복식·혼성 복식 16강·개인 단식 64강 진출
납작복숭아 대신 호텔 과일로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 선수가 2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 중국 첸멍 선수와의 경기에 앞서 바나나를 먹고 있다. 2024.8.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도하(카타르)=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엄마표' 주먹밥 '밥심'을 앞세워 세계탁구선수권에서 맹활약 중이다.

신유빈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 대학교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32강전에서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호흡을 맞춰 조지아 포타-사라 데누트(헝가리·룩셈부르크)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눌렀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출전한 혼합 복식에선 32강, 개인 단식에서도 32강에 오르는 등 출전한 3개 종목에서 모두 승승장구 중이다.

비결 중 하나는 '엄마표' 주먹밥이다. 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파리에서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준 주먹밥을 먹으며 동메달을 따냈다.

타지에서 한국식 음식을 섭취할 수 있고, 영양가가 높은 데다 먹기도 간편해 신유빈에게 큰 힘이 됐다.

신유빈(오른쪽), 유한나가 19일 카타르 도하 카타르대학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32강 조르지나 포타(헝가리), 드 누트(룩셈부르크) 조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025.5.19/뉴스1

카타르 도하에서도 신유빈의 '주먹밥 먹방'은 계속된다. 이번에도 신유빈의 어머니는 도하까지 동행해 주먹밥을 만들며 신유빈을 챙기고 있다.

신유빈은 "엄마가 주먹밥을 만들어 주셔서 잘 먹고 있다. 또 호텔에서 먹는 식사도 맛있다. 좋은 시설에서 잘 쉬고 잘 먹으며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유빈은 파리 올림픽 당시엔 경기 직전 납작복숭아와 바나나 등을 먹는 루틴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도하에선 경기장에 과일을 싸 오지는 않는다.

그는 "아직 밖에 나가지 못해서 납작복숭아는 먹지 못했다. 대신 호텔 식당에 있는 과일들을 맛있게 먹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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