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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다, 미국골프기자협회 올해의 남녀 선수상 수상

어니 엘스는 시니어상 받아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가 1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서 우승을 한 뒤 아들을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2024.09.0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가 1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서 우승을 한 뒤 아들을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2024.09.0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스코티 셰플러와 넬리 코다(이상 미국)가 미국 골프 전문 기자들이 선정한 2024 올해의 남녀 골프 선수로 뽑혔다.

미국골프기자협회(GWAA)는 11일(한국시간) 1위 표 87.5%를 받은 셰플러가 올해의 남자 선수, 1위 표 88.6%를 기록한 코르다가 올해의 여자 선수로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셰플러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최고의 성과를 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7승을 거뒀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차례 정상에 오르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셰플러는 잰더 쇼플러, 로리 매킬로이 등을 따돌리고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두 번째로 GWA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2024년은 절대 잊지 못할 한 해다. 두 번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마스터스에서 우승했고 올림픽 금메달 획득, 페덱스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들도 태어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의 넬리 코다가 31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서 시즌 3연속 우승으로 통산 11번째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 4. 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미국의 넬리 코다가 31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서 시즌 3연속 우승으로 통산 11번째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 4. 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코다 역시 2024시즌 여자부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개막 5연승을 거두며 투어 타이기록을 썼고,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시즌 7승을 올렸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한 코다는 "권위 있는 상을 두 번째로 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모든 기자와 언론인에게 감사드린다. GWAA에서 인정받는다는 것은 항상 특별한 일이다.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시니어 부문 올해의 선수상은 1위 표 60.2%를 받은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받았다.

한편 GWAA는 미국 골프를 현장에서 취재하는 기자들의 모임으로 1946년 창설됐다. 1975년부터 회원 투표로 매년 올해의 선수를 뽑는다.

시상식은 오는 4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개막 전날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alexei@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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