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예 이정민, DB손해보험과 후원 계약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하는 이정민(20)이 DB손해보험과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정민 매니지먼트사 까스텔바작은 7일 "DB손해보험이 이정민의 뛰어난 기량과 성장 가능성, 성실함에 깊은 인상을 받아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정민은 KLPGA 투어에서 11승을 기록한 이정민(33)과 이름이 같아서 이정민2로 선수 등록을 했다.
이정민은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우승으로 KLPGA 준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어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한 정회원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지난해 KLPGA 드림투어를 거쳐 올해 KL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까스텔바작은 "이정민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정교한 아이언 샷, 꾸준함이 장점으로 신인왕 후보"라며 이정민의 활약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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