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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해외 메이저 대회 참가 선수에게도 '대상 포인트' 부여

올해부터 적용…31일 이사회서 규정 개정안 의결

프로골퍼 윤이나가 29일 오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18번홀에서 퍼팅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2024.9.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앞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KLPGT)에서 뛰는 선수들은 국내 대회 대신 외국 메이저 대회에 나서도 KLPGA 대상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KLPGT는 3월 31일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통해 이런 내용이 담긴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전까지 KLPGT는 외국 대회와 국내 메이저 대회의 일정이 겹칠 경우 국내 메이저 대회 출전을 의무화했다.

만약 선수가 해외 대회를 택할 경우 대상 포인트를 부여하지 않아 연말 순위 경쟁에서 불리했다.

그러나 지난달 공식 취임한 김상열 신임 회장이 KLPGT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해외 대회 출전에 대한 빗장을 풀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해외 대회와 국내 메이저 대회의 일정이 겹칠 때 해외 대회에 나가도 별다른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또 KLPGT 소속 선수가 미국이나 일본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국내 메이저 대회와 같은 기준의 대상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KLPGT 관계자는 "이번 규정 개정은 '글로벌 넘버원 투어'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KLPGT 선수들을 통해 국내 투어의 글로벌 입지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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