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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7언더파 맹타…LPGA 첫 메이저대회 1라운드 공동 선두

김효주 3위, 최혜진 공동 4위로 선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해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유해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더 셰브론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유해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우들런즈의 더 클럽 앳 칼턴 우즈(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유해란은 류얀(중국)과 공동 선두에 오르면서 시즌 첫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6개 대회에 출전한 유해란은 단 1번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는데, 메이저 대회에서 부진을 끊을 기회를 잡았다.

1번홀에서부터 경기를 시작한 유해란은 2번홀(파4)과 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더니 7번홀(파3)과 8번홀(파5)에서도 연속 버디에 성공,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기세를 높인 유해란은 10번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이더니 13번홀과 18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7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를 마친 뒤 유해란은 "앞서 출전한 대회 2라운드에서 퍼터를 바뀐 뒤 퍼트하는 데 더 편안함을 느꼈다. 새로운 퍼터 사용으로 실수가 줄어들었다"면서 "덕분에 까다로운 상황에서도 버디를 많이 잡았다. 또한 스스로를 믿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선전했다.

김효주(30)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상위권에 자리한 김효주는 지난달 포드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최혜진(26)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전인지(31)는 16번홀까지만 경기를 치렀는데, 3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고진영(30)과 윤이나(22)는 나란히 이븐파 72타로 공동 34위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1위인 넬리 코다(미국)는 보기를 6개나 범하면서 5오버파 77타로 공동 118위에 머물렀다.

dyk0609@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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