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8일 서울 강동구 KLPGA빌딩에서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선기금 2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22일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KLPGA의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LPGA는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