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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우승 도전' 유해란, 미즈호 클래식 1R 공동 4위…선두와 3타 차

최혜진, 6언더파 공동 2위…선두는 타띠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유해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주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도전하는 유해란(24)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유해란은 노예림,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에스터 헨셀라이트(독일)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지노 티띠꾼(태국)과는 3타 차다.

지난 5일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나흘간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시즌 첫 승을 달성한 유해란은 이제 2연승을 노린다. 최근 2개 대회에서 6위, 우승에 오를 정도로 샷 감각이 좋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유해란은 1번홀(파4)과 2번홀(파3)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기세를 높인 유해란은 5번홀(파4)과 7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9번홀(파4)과 10번홀(파5)에서 다시 한번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초반에만 6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후 17번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한 유해란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하며 5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최혜진(26)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로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공동 2위에 올랐다.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한 뒤 아직 우승이 없는 최혜진은 첫날을 기분 좋게 출발, 생애 첫 우승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신지은(33)은 4언더파 68타로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 등과 공동 14위를 마크했다.

LPGA 투어 신인 윤이나(22)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77위에 그쳤다. 윤이나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4월 L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16위다.

dyk0609@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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