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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 KPGA 클래식 2라운드 연속 선두…생애 첫 우승 도전

이글 잡아내며 9점 추가…2위 배용준에 3점 리드

옥태훈. (KPGA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옥태훈(27)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PGA클래식(총상금 7억 원)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생애 첫 승 전망을 밝혔다.

옥태훈은 10일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 리조트 북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 9점을 추가했다.

지난 8일 1라운드에서 16점을 획득했던 옥태훈은 중간 합계 25점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 대회는 통상적인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변형 스테이블포드로 진행된다.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산정하며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이다.

이번 대회에서 정교한 샷을 선보인 옥태훈은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지난 2018년 KPGA투어에 데뷔한 옥태훈은 아직 우승이 없다.

2021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2024년 골프존-도레인 오픈, 올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다.

1라운드에서 단 한 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은 옥태훈은 악천후로 지난 9일 2라운드가 취소됐지만 여전한 샷 감각을 유지했다.

옥태훈은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내더니 6번홀(파4)에서도 버디에 성공했다. 8번홀(파5)에서는 보기에 그쳤지만 10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했다.

옥태훈은 11번홀(파4)에서 보기로 1점을 잃었지만 14번홀(파5)에서 이글을 성공시켜 5점을 추가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배용준(25)과 이태희(31)는 이날 나란히 14득점을 추가하면서 중간 합계 22점, 21점으로 각각 2, 3위에 자리했다.

dyk0609@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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