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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도전' 김효주, 아람코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 도약

이틀 연속 2언더파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 단독 선두에 오른 김효주.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효주(30)가 국내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타이틀 방어 전망을 밝혔다.

김효주는 10일 경기 고양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적어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틀 연속 2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는 4언더파 14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단독 2위에 자리한 리 앤 페이스(남아공)와 1타 차다.

다니엘라 다르케아(에콰도르), 페린 델라쿠르(프랑스)는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는 2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효주는 올해 좋은 흐름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3월 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도 김효주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 2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6번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앞선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 13번홀(파5)과 1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첫날 공동 57위로 부진했던 박성현(32)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국가대표인 아마추어 최정원(한국체대) 등과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국가대표인 박서진(대전여방통고)은 3오버파 145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LPGA투어 통산 6승의 재미교포 대니엘 강은 2타를 잃으면서 중간 합계 7오버파 151타로 공동 62위에 그쳤다.

dyk0609@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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