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0 클럽' 김지현·박결, 글로벌 바닥재 기업 녹수와 후원 계약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글로벌 럭셔리 바닥재 기업 녹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0년 이상 활약하며 'K-10 클럽'에 이름을 올린 김지현(34), 박결(29)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지현과 박결은 녹수의 로고를 부착하고 KLPGA 전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지현과 박결은 각각 15년, 10년 이상 KLPGA 정규 투어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으로 10년 연속 정규투어를 소화하며 꾸준한 성적을 올린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K-10 클럽'은 2017년 출범한 이후 투어를 10년 이상 완주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상징적 그룹이다. 현재까지 KLPGA 선수 중 1% 미만의 극소수만이 그 자격을 얻었다.
김지현은 2017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결은 올해 'K-10 클럽' 자격을 획득했다.
한편 녹수는 바닥재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탄소 저감 원료를 도입하고 양산에 성공한 기업으로, 비접착 방식의 바닥재 제품 개발과 친환경 공정 도입 등 선도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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