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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트리플A 더블헤더 경기서 안타·볼넷·득점 생산…타율 0.250

팀은 1차전 패배 후 2차전서 설욕

피츠버그 배지환.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배지환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블헤더에 모두 출전해 존재감을 뽐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팀인 인디아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는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CHS 필드에서 열린 세인트폴 세인츠(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 더블헤더 1차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과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모두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5회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첫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2사 만루에서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침묵하던 배지환은 7회 안타를 때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친 배지환은 상대 중견수가 실책을 범하면서 2루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 타자들의 침묵으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더블헤더로 7회까지 진행된 1차전에서는 인디애나폴리스가 1-5로 졌다.

배지환은 곧이어 진행된 더블헤더 2차전에도 리드오프로 경기에 나섰다. 수비 위치는 중견수에서 좌익수로 이동했다.

배지환은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볼넷 2개와 1득점을 기록하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배지환은 2사 3루에서 DJ 스튜어트의 홈런이 나오면서 홈을 밟았다.

5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얻어낸 배지환은 도루와 폭투로 3루까지 도달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배지환의 트리플A 타율은 0.250이 됐다.

인디애나폴리스는 2차전을 4-2로 이기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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