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감독 바뀐 후 빅리그 콜업…발데스 부상 공백 메운다
배지환, 트리플A에서 타율 0.258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다시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피츠버그 구단은 10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배지환을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는 내야수 엔마누엘 발데스가 왼쪽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배지환을 불러올렸다.
배지환은 현재 진행 중인 애틀랜타와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개막 엔트리 승선 후 두 경기만 소화하고 바로 트리플A로 내려갔던 배지환은 23경기에 나서 타율 0.258, 1홈런 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19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7연패에 빠지는 등 10경기에서 1승(9패)밖에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진 피츠버그는 전날 데릭 쉘튼 감독을 경질하고 벤치코치였던 돈 켈리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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