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올 시즌 첫 2경기 연속 무안타…3할 타율도 붕괴
미네소타전 4타수 무안타…타율 0.293
샌프란시스코는 1-3 패배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3할 타율도 무너졌다.
이정후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틀 전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이정후는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9타수 무안타 중인 이정후의 시즌 타율도 0.301에서 0.293으로 떨어졌다.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패덱을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에는 1루 땅볼, 7회 3루 땅볼,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침묵 속 샌프란시스코도 1-3으로 지면서 3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전적은 24승 15패다.
샌프란시스코를 꺾은 미네소타는 이날 승리로 6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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