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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대주자로 1 도루·1 득점…타석 기회는 못 받아

팀은 연장 11회 끝 애틀랜타에 2-3으로 패배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6).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6)이 대주자로 경기에 출전해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8회말 대주자로 출전했다.

1-2로 끌려가던 피츠버그는 8회말 1사 후 조이 바트가 안타를 치자 대주자로 배지환을 기용했다.

메이저리그 개막 후 단 2경기만 소화하고 마이너리그에 내려갔던 배지환이 전날(10일) 콜업된 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순간이었다.

배지환은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타석에서 곧장 2루 도루를 시도해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배지환의 시즌 첫 도루.

이후 헤이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까지 향한 배지환은, 맷 고스키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이 득점으로 2-2 동점이 되면서 배지환은 대주자로서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피츠버그는 추가 득점을 내진 못했고, 배지환은 9회초 수비에서 곧장 백업 포수 헨리 데이비스로 교체됐다.

이후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는데, 피츠버그는 11회초 폭투로 결승점을 내주면서 2-3으로 패했다.

피츠버그는 13승27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애틀랜타는 19승20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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