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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3경기 만에 안타 재개…수비에선 '실점 빌미' 제공

애리조나전 3타수 1안타, 타율 0.316
다저스는 빈공 끝에 0-3 완패

김혜성(26·LA 다저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혜성(26·LA 다저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지만 수비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혜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2경기에서 침묵했던 김혜성은 3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시즌 타율은 0.316(16타수 5안타)가 됐다.

김혜성은 3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그는 애리조나 선발 코빈 번스의 2구째 커터를 공략했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지만, 김혜성은 1루에서 살았다.

2사 후엔 번스의 보크로 2루까지 향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는 없었다.

김혜성의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번스의 2구째 커브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오스틴 반스의 번트로 2루, 오타니 쇼헤이의 내아 땅볼로 3루까지 밟았지만 이번에도 득점까지 연결되진 못했다.

김혜성은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1루 땅볼로 물러났다.

김혜성(26·LA 다저스). ⓒ AFP=뉴스1

이날 중견수로 나선 김혜성은 8회말 수비에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케텔 마르테의 타구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김혜성은 공을 잡지 못했다. 마르테는 2루까지 내달렸다.

공식 기록은 실책이 아닌 2루타로 기록됐지만 아쉬움이 남는 수비였다. 후속 타자 파빈 스미스의 2루타로 0-3으로 벌어졌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다저스는 이날 5안타의 빈공 끝에 0-3으로 패했다.

시즌 전적은 26승1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다저스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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