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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9회 대주자로 동점 득점…팀은 끝내기 패배

메이저리그 복귀 후 3경기째 대주자로만 나서

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리츠).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6)이 9회 대주자로 출장해 동점 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초 대주자로 투입돼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배지환은 이날로 3경기 연속 대주자로만 나섰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기 전 4타석을 비롯해 복귀 후 한 타석까지 올 시즌 총 5타석을 소화한 그는 아직 안타 없이 2도루 2득점만 기록 중이다.

8회까지 2-3으로 끌려가던 피츠버그는 9회초 알렉산더 카나리오가 안타로 나가자 대주자 배지환을 투입했다.

후속 타자 제러드 트리올로의 내야 땅볼 때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배지환은 2루를 밟았고, 이후 헨리 데이비스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진 상황에선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3루 강습 타구를 날렸다. 메츠 3루수 루이스앙헬 아쿠냐가 공을 한 번에 잡지 못한 사이 배지환이 홈을 파고들어 3-3이 됐다. 타자 주자 헤이스도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 판정을 받아 내야안타로 인정됐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계속된 1사 1,3루 찬스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병살타가 나와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피츠버그는 결국 9회말 무사 1,3루에서 피트 알론소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맞고 3-4로 패했다.

피츠버그는 14승2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2연승의 메츠는 27승1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starburyny@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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