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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서 7경기 출전' 네이마르, '친정팀' 산투스 복귀 임박

1년 6개월 동안 부상으로 고전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네이마르.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네이마르(33)가 1년 6개월 만에 이적을 추진한다. 네이마르의 새로운 팀으로 친정팀 산투스가 거론되고 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20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알힐랄과 계약을 종료한 뒤 산투스에 합류, 6개월 동안 브라질에서 생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3년 8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알힐랄과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당시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9000만유로(약 1350억원), 연봉 1억5000만유로(약 2250억원)로 알려졌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알힐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경기는 단 7경기에 불과하다.

네이마르는 알힐랄에 입단하고 2개월 만에 출전한 우루과이와의 A매치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오랜 시간 경기장을 떠났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0월 1년 만에 복귀했지만 또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거듭된 부상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은 네이마르는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이에 조르주 제주스 알힐랄 감독은 "네이마르가 팀 훈련에 전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면서 잔여 시즌 네이마르의 출전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런 상황에서 산투스는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네이마르를 설득 중이다. 네이마르는 산투스 유스팀에서 성장, 2009년 산투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13년까지 225경기에 출전, 136골을 넣으면서 팀에 6개의 우승컵을 안겼다.

네이마르가 친정팀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잔여 연봉을 포기해야 한다. 글로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알힐랄로부터 6500만달러(약 950억원)의 잔여 연봉이 있다. 네이마르의 산투스행은 잔여 연봉 해결에 달려 있다.

dyk0609@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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