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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 결장' 미트윌란, UEL 16강 PO 1차전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패

일본 출신 구보에 실점하며 1-2로 져
조규성, 무릎 부상 후 재활 중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14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EL 16강 진출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 1-2로 졌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이한범의 소속팀 미트윌란(덴마크)이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 졌다.

미트윌란은 14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6강 진출 PO 1차전에서 1-2로 졌다.

미트윌란은 오는 21일 2차전에서 2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무난히 16강에 오를 수 있다.

벤치에서 시작한 수비수 이한범은 결장했다. 공격수 조규성은 2023-24시즌 후 무릎 반월판 수술 후 재활 중이다.

미트윌란은 이날 전반 11분 브라이스 멘데스에게 PK로 실점하며 끌려갔다.

전반 31분에는 일본인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에게 한 방을 얻어맞아 0-2로 벌어졌다.

미트윌란은 전반 38분 아담 북사의 만회 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며 1점 차로 패했다.

한편 이날 16강 PO 1차전에서 페네르바체(튀르키예)는 안더레흐트(벨기에)를 홈에서 3-0으로 완파했다.

알크바르와 아약스(이상 네덜란드)도 승리를 챙기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명문 팀 간 대결로 펼쳐진 AS로마(이탈리아)와 포르투(포르투갈)의 경기는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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