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이강인, 팀 훈련 합류…릴과의 리그 24라운드 준비
앞서 프랑스컵 8강전서 올 시즌 첫 결장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경미한 부상에서 회복, 팀 훈련에 정상 합류했다.
PSG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강인이 훈련 전 동료들로부터 복귀를 축하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지난 27일 열린 스타드 브리오샹(4부리그)과의 2024-25 프랑스컵 8강전에서 경미한 부상으로 결장한 바 있다.
올 시즌 이강인은 리그1 2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 프랑스 슈퍼컵 1경기, 프랑스컵 3경기 등 팀이 치른 전 경기에 선발과 교체로 출전하는 강행군을 이어왔다.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가짜 9번 역할까지 소화하며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쉼 없이 달린 이강인은 스타드 브리오샹과의 경기를 앞두고 작은 부상을 당했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무리시키지 않았다. PSG는 이강인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7-0 대승을 거두고 프랑스컵 준결승에 올랐다.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여한 이강인은 3월 2일 펼쳐지는 릴과의 리그1 24라운드를 준비한다. PSG는 올 시즌 자국 리그에서 무패 행진(18승 5무)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PSG는 3월 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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