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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FA컵 16강서 풀럼에 승부차기 패 …대회 최다 우승 도전 무산

아모림 감독 부임 후 24경기 만에 10패째

승부차기 패배 후 좌절하는 맨유 선수들ⓒ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풀럼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4-25 FA컵 16강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

앞서 아스널, 레스터 시티를 꺾고 16강에 올랐던 맨유는 풀럼에 패하며 FA컵 통산 14번째 우승 기회를 놓쳤다. 맨유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올랐다면 아스널과 함께 대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아울러 맨유는 반등을 위해 데려온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24경기 만에 10패(11승3무)째를 당했다.

이전 사령탑 에릭 텐하흐 감독이 55경기 만에 10번째 패배를 당했던 것과 비교하면 더 초라한 성적이다.

반면 1974-75시즌 준우승이 FA컵 최고 성적인 풀럼은 '대어'를 잡고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풀럼은 8강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격돌한다.

맨유는 전반 추가시간 캘빈 배시에게 실점하며 끌려가다가 후반 2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로도 맨유는 계속해서 두들겼으나, 베른트 레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연장전까지 추가골을 넣지는 못했다.

맨유는 승부차기에서도 상대 골키퍼 선방에 고개 숙였다. 4번 키커 빅토르 린델로프와 5번 키커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실축하면서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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