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이강인 결장' PSG, UCL 8강 1차전서 애스턴 빌라 제압

3-1로 역전승…16일 원정서 2차전 경기
바르샤는 도르트문트 4-0 완파

애스턴 빌라와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둔 PSG.ⓒ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승리, 준결승 진출 전망을 밝혔다.

PSG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16일 애스턴 빌라 안방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서 1골 차로 패배해도 준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지난달 한국 대표팀에 소집돼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7차전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던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끝내 부름을 받지 못해 벤치에서 승리를 지켜봤다.

선제골은 애스턴 빌라에서 나왔다. PSG 공을 차단한 애스턴 빌라는 빠르게 공격에 나섰고 모건 로저스가 유리 텔레망스의 도움을 받아 PSG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애스턴 빌라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PSG는 4분 만에 터진 데지레 두에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에는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 돌파를 한 뒤 절묘하게 공을 감아 차 동점골을 터뜨렸다.

흐름을 가져온 PSG는 후반 4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드리블 돌파로 애스턴 빌라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애스턴 빌라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누누 멘데스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멘데스는 우스만 뎀벨레의 전진 패스를 받은 뒤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바르셀로나의 하피냐. ⓒ AFP=뉴스1

바르셀로나(스페인)는 홈에서 펼쳐진 도르트문트(독일)와 경기에서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4-0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5분 하피냐의 선제골로 앞섰다. 하피냐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2호골을 신고하며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후반 3분과 후반 21분에 터진 레반도프스키의 연속골로 3-0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다. 레반도프스키는 2골을 추가해 챔피언스리그 11골로 하피냐에 이어 득점 부문 2위에 자리했다.

3골 차에도 공격을 이어간 바르셀로나는 후반 32분 하피냐의 도움을 받은 야말의 골로 4골 차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dyk0609@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