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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로 데뷔팀' 함부르크, 7년 만에 1부리그 승격

독일 2부 최소 2위 확보, 2025-26시즌 1부리그서 활동

함부르크SV가 2025-26시즌 독일 1부리그 무대에서 활동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유럽 진출 길을 열어줬던 함부르크SV(독일)가 7년 만에 1부리그 승격 꿈을 이뤘다.

함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독일 2.분데스리가(2부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름을 6-1로 완파했다.

16승 11무 6패(승점 59)가 된 선두 함부르크는 한 경기를 남겨두고 3위 엘버스베르크(승점 55)와 승점 4점 차로 따돌렸다. 이에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2위 자리를 확보, 상위 2개 팀에게 주어지는 1부리그 자동 승격 티켓을 획득했다.

독일 2부리그는 1위와 2위가 1부리그로 직행하고, 3위는 1부리그 16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함부르크가 1부리그 무대를 밟게 된 것은 2017-18시즌 이후 처음이다.

함부르크는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18개 팀 중 17위에 그쳐 1963년 분데스리가 창설 이래 처음으로 2부리그에 강등되는 수모를 당했다. 이후 1부리그 승격 도전이 번번이 무산됐는데, 드디어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친정팀이다. 손흥민은 2008년 함부르크 유스팀에 입단해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고 2010년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2013년 레버쿠젠(독일)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함부르크에서 공식 대회를 통틀어 78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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