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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손흥민, 유로파리그 결승전 선발 출전할 듯"

공식 훈련서 존슨, 오도베르와 삼각편대 구성
22일 맨유와 결승 맞대결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두고 훈련 중인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BBC는 21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경기 하루 전 진행된 공식 훈련에서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의 뒤에 손흥민,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가 포함된 3인 공격 전술을 가동했다"며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맨유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약 한 달간 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손흥민은 지난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고, 22일 애스턴빌라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74분을 소화했다.

그럼에도 손흥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선발 출전에 대해서는 현지에서도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는데, 이날 공식 훈련을 통해 선발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

아울러 BBC는 "현재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베리발이 부상으로 뛸 수 없는 상태인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결승에서도 지금의 포메이션을 유지한다면 히샬리송이 선발로 출전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두고 훈련 중인 손흥민.ⓒ AFP=뉴스1

손흥민은 벤 데이비스와 함께 토트넘에서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경험한 유이한 선수다. 당시 토트넘은 리버풀에 0-2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고, 손흥민은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서 놓쳤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아직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페널티킥이 나왔다는 걸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무사 시소코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된 판정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2019년 이후 다시 한번 유럽 대항전에서 우승할 기회를 얻은 토트넘은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기 위해 사활을 건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위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정상에 선다면 팀을 향한 비판 여론을 단숨에 뒤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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