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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7번째 우승 도전…PSG, 프랑스컵 결승서 랭스와 격돌

25일 오전 4시 스타드 프랑스서 킥오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앞두고 총력전

이강인이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랑스 리그1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이 '트레블'(3관왕)을 향한 두 번째 트로피 수집에 나선다. 이강인은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PSG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스타드 드 랭스를 상대로 2024-25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PSG는 2연패이자 통산 16번째 우승을 노린다.

특히 이번 대회 결승전은 리그,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석권하는 트레블의 두 번째 단추이기도 하다.

PSG는 막을 내린 리그1에서 26승 6무 2패(승점 84)의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컵을 제패하면 트레블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프랑스컵 결승을 마친 뒤에는 6월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놓고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단판 승부를 펼친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둔 PSG는 프랑스컵 우승으로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통산 16번째 프랑스컵 우승에 도전한다. ⓒ AFP=뉴스1

PSG의 프랑스컵 결승 상대는 1부리그 잔류도 버거운 랭스다.

리그1 18개 팀 중 16위에 그친 랭스는 2부리그 3위 메스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치는 중이다.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1로 비긴 랭스는 30일 열리는 2차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다만 당연한 승리는 없고, PSG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PSG는 올 시즌 랭스와 두 차례 맞붙어 모두 1-1로 비기는 등 고전한 바 있다.

이강인은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을 바라본다.

그는 첫 프로팀인 발렌시아(스페인)에서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경험했다.

2023년 여름 PSG로 이적한 뒤에는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3-24시즌에는 리그1과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을 경험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1과 트로페 데 샹피옹 정상을 지켰다.

이강인은 2024-25시즌 공식 대회 45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 AFP=뉴스1

최근 팀 내 입지가 좁아진 이강인 입장에서는 프랑스컵 결승전을 통해 반등을 꾀해야 한다.

이강인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승부차기까지 치른 리버풀과 16강 2차전에 교체 투입된 뒤 벤치만 달궜다. 프랑스컵 4강과 8강을 건너뛰었고, 리그1 최종전이었던 오세르전에도 결장했다.

올 시즌 공식 대회 45경기에서 6골 6도움을 올린 이강인은 13번째 공격 포인트 사냥도 펼친다. 그는 지난달 23일 리그1 낭트전에서 비티냐의 골을 도우며 두 달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이후 골과 도움을 추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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