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허정무 후보, 정몽규 4선 승인에 "공정위 심사 명단표‧위원 명단 공개하라"

"정몽규 회장의 무능‧도덕성, 회장직 유지할 수 없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허정무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에 나서는 허정무 전 대전 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정몽규 회장의 연임 도전을 승인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를 비판했다.

허 전 이사장은 13일 성명을 통해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과 정몽규 회장이 3선, 4선에 각각 도전해도 될 만큼 공정하고 바르게 협회를 이끌어왔느냐"면서 "이들의 무능과 도덕성은 더 이상 회장직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국민 대다수가 알고 있다. 하지만 공정위만큼은 전혀 다른 판단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위가 과연 공정한 심사를 했는지 의문이다. 특히 이번 심사를 담당한 공정위 위원장이 정몽규 회장으로부터 골프접대를 받았던 사실이 밝혀진 만큼 심사의 공정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체육회 공정위 연임 심사에서 승인 통보를 받고 4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로써 정 회장은 2025년 1월 8일 진행하는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해 허정무 전 이사장, 신문선 해설위원과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에 허 전 이사장은 "공정위는 조속히 심사 평가표와 위원명단을 공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면서 "문제가 있다면 제대로 자격을 갖춘 위원으로 다시 공정위를 구성해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은 25일부터 27일까지다. 당선자는 축구협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2025년 1월 2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dyk0609@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