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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최다 관중 앞에서 패한 유병훈 감독 "차이 인정하고 빨리 개선해야"

안양, 안방서 김천에 1-3 역전패

유병훈 안양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을 이끄는 유병훈 감독이 홈 최다 관중 앞에서 패한 뒤 "차이를 인정하고 빨리 개선하겠다"면서 "다음 경기에서는 홈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안양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올해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1으로 승격한 안양은 이날 1부리그에서의 첫 홈 경기를 치렀다. 1만3579명의 구단 역대 최다 관중이 입장하는 등 축제 분위기였지만, 결과가 따르지 않아 고개를 숙였다.

유병훈 감독은 "안양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렸을 1부 홈 경기라 감회가 새로웠다. 의미 있는 마무리를 하고 싶었는데 결과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고개 숙였다.

안양과 김천의 경기 모습(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어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상대와 차이는 분명히 있었다. 차이를 빨리 인정하고 개선해야 지금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날 안양은 마테우스의 선제골 등으로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야고의 페널티킥 실축 등으로 분위기가 넘어간 뒤 3연속 실점, 역전패를 당했다.

유 감독은 "원래는 마테우스가 키커였는데 야고가 차겠다고 했다. 모따 외의 다른 외국인 선수의 골도 필요했고, 다시 마테우스로 바꾸기에는 두 선수 모두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놔뒀는데 결과가 좋지는 않았다"며 입술을 깨문 뒤 "실수를 모든 선수가 함께 만회하자고 하프타임에 주문했지만 뜻대로 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안양은 개막전서 울산HD를 잡으며 파란을 일으켰지만 이후 3연패 늪에 빠졌다.

유 감독은 "정신적인 부분에서 패배 의식을 떨쳐야 한다. 강팀들과의 경기들이라 해서 패배가 당연해선 안 된다. 고참 선수들을 중심으로 더 정신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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