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제주,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 3천명 무료 초대
5월 6일 강원과 홈 경기서 진행
직업 체험 이벤트·선수 사인회 등도 준비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 제주 SK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3000명을 홈 경기에 초대한다.
제주는 "오는 5월 6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홈 경기를 '2025 어린이날 제주삼다수 KID'S DAY!'로 진행한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창립 30주년을 기념, 어린이 3000명을 무료로 홈 경기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 구단의 대표적인 후원사로, '제주삼다수'를 생산하고 있다.
제주는 "구단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역 아동들이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연고지 제주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초대장을 준비했다"면서 "선착순 3000명의 어린이에게 홈 경기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별행사로 어린이 직업 체험 이벤트도 준비했다. 경기 당일 장내 아나운서, 대기심, 영상 PD, 기자 등 축구와 관련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
풍성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삼다수 페트병 4종 게임 참여 시 친환경 인증서와 옥스퍼드 블록(선착순 500명)을 증정한다. 선수 사인회도 열리며 해군·해병대·소방서 어린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체험 행사들은 경기 당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외부 광장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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