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벚꽃 개화 소식이 전세계에서 속속 들려오고 있다.

미국 워싱턴DC와 일본, 대만 등에서도 벚꽃이 만개해 많은 상춘객들이 몰렸다.

미국 타이들 베이슨 호수에는 벚꽃들이 활짝 펴 봄의 절정을 알렸다.

일본과 대만 각지의 벚꽃 명소에서는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봄을 만끽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벚꽃개화 시기는 제주(3월 22일)를 시작으로 부산(23일), 대구(24일), 여수(26일), 광주(27일), 대전·청주(29일), 서울·강릉(4월 1일), 인천·춘천(2일) 순이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이보다 일주일 가량 늦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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