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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 가득 돌 35개"…매일 물 대신 콜라 3리터 마신 60대 '충격'

(인스타그램 'drthalesandrade' 갈무리)
(인스타그램 'drthalesandrade'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탄산음료를 매일 3리터씩 마신 한 남자가 방광에서 35개의 결석을 제거했다.

최근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카피노폴리스에 거주하는 60세 남성 A 씨는 4개월 동안 통증과 배뇨 곤란을 호소한 뒤 수술을 받았다.

2시간에 걸친 성공적인 개복 방광루 수술 후 외과의는 그의 방광에서 떨어져 나온 돌이 접시 전체를 가득 채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탈레스 프랑코 데 안드라데 박사는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방광 결석이 있다는 건 확인했지만 그 수가 몇 개인지는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술하는 동안 저는 1㎝ 정도 또는 그보다 큰 돌 35개를 발견하고 놀랐다. 마치 돌로 가득 찬 동굴에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칼슘 결석이 생기는 한 가지 요인은 환자의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누르는 것이나, 가장 큰 원인은 엄청난 탄산음료 소비량이었다.

안드라데 박사에 따르면 환자는 매일 2~3리터의 콜라를 마셨다. 이런 습관은 수분 섭취 부족, 전립선 비대증, 요로 협착증 때문에 방광을 완전히 비울 수 없게 하고 소변이 정체돼 결석을 형성한다.

안드라데 박사는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11년간 진료하면서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사건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너무 불편함을 느껴서 돌이 요로를 따라 그의 음경으로 이동해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 펜 뚜껑을 사용해 돌을 뒤로 밀어냈다"는 환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비만이 아니었던 환자는 수술 후 체중이 약 600g 줄었다. 2시간에 걸쳐 결석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는 회복을 마치고 지난 7일 카테터를 제거하는 시술을 받았다.

방광 결석을 예방 방법에 대해 안드라데 박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더 많이 마시고 식단에서 얼마나 많은 설탕을 섭취하는지 주의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rong@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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