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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트럼프 방문 앞두고 미국과의 광물협정 논의 착수

사우디, 美 기업과 희토류 가공 파트너십 체결 검토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부왕세자가 14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만나 회담을 가지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양국 관계 개선과 미국 투자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부왕세자가 14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만나 회담을 가지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양국 관계 개선과 미국 투자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과의 광업 및 광물 자원 분야 협력에 관한 각서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내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앞둔 6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 각서는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와 미국 에너지부가 협상할 예정이다. 다만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우디는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경제 다변화 프로그램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광업 분야를 급속히 확장해 왔다. 그 대상 광물로는 금, 인광석, 보크사이트 등이 있다.

사우디는 또 지난해 기존 추정치의 2배인 약 2.5조 달러 규모의 광물 매장량을 발표했다.

로이터는 지난달 사우디의 주요 광업 기업인 마덴이 미국 기업을 포함한 4개 외국 기업 중 최소 1곳과 희토류 가공 파트너십을 맺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사우디는 또 국제 광업 분야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기 위해 국부펀드와 마덴이 공동으로 마나라 미네랄이라는 합작 투자 회사를 출범시켜 해외 광업 자산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마나라는 2023년 260억 달러 규모의 구리와 니켈 채광 기업인 발리 베이스 메탈스의 지분 10%를 인수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3~16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정을 체결했으며 분쟁을 겪고 있는 콩고와 르완다와도 광물 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gwki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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