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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비자 환승체류 3일서 10일로 연장…한국 등 54개국 대상

6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폭설이 내리자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6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폭설이 내리자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이 자국 내 무비자 환승 체류 기간을 3일에서 10일로 연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 조치에 따라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브라질 등 54개국 여권 소지자들은 중국에서 제3국으로 경유할 때 비자 없이 60개 중국 도시 주요 공항이나 항만을 통해 들어와 24개 성에서 240시간(10일)까지는 머물 수 있다. 이들은 24개 성의 지정된 지역 내에서 여행할 수 있으며 성간 이동도 가능하다.

중국 당국은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 조치를 실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조치는 발표 즉시 발효됐다.

한편 지난달 중국은 내년 12월31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 적용하고 있는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연장했다. 또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체류 시 '비자 면제 조치'도 지난달 30일부터 재개했다.

2024년 3분기 외국인의 중국 입국 여행은 82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 증가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비자 면제 정책으로 인해 촉진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8.6% 증가한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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