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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트럼프 취임식에 한정 부주석 파견…"美정부와 소통 강화"

중국 "중미 관계 공존 길 모색 용의"
향후 미중 간 마찰 줄이기 위한 조치 해석

한정 중국 국가 부주석이 26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투자 서밋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2024.3. 27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이 20일(현지시간)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중국 외교부는 17일 "미국의 요청에 따라 한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겸 국가부주석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행사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중국은 항상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원칙에 따라 중미 관계를 대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며 "중국은 미국 새로운 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이견을 적절히 관리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확대하고 중미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해 새로운 시기 중미 관계가 올바르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고위급 대표를 파견하는 것은 향후 미중 간 마찰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그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엔 주미 중국 대사가 참석해 왔다.

이에 따라 한정 부주석은 이번 방미 기간 트럼프 인수팀과 회담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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