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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트럼프 2.0과 新한국, 위기극복 해법 찾기…뉴스1미래포럼 2025 개최

7일…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대선 국면 맞은 韓, 외교·안보·경제 좌표 찾기
극한 대립 한국정치 회생 방안…진화하는 K방산·휴머노이드 시장 탐색

ⓒ News1 이지윤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민경 정수영 기자 = 뉴스1은 7일 '트럼프 2.0과 신(新)한국, 위기극복 해법 찾기'를 주제로 '뉴스1 미래포럼(NFF) 2025'를 서울 페어몬트 여의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합니다.

올해 대한민국은 여러 위기가 동시에 겹쳐 일어나는, 이른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치권이 본격적으로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진보와 보수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와 북한 간의 협력이 강화되며 한반도 긴장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국내 산업계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실정입니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차분히 대응한다면, 대한민국은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뉴스1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반도 외교·안보 좌표 찾기 △대선 앞둔 극한 대립의 한국 정치 회생 방안 △토털전쟁의 시대, 진화하는 케이(K) 방산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글로벌 경쟁 등을 의제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주요 인사, 선도적인 기업가 및 정치인을 초청해 활발한 논의를 펼칠 예정입니다.

ⓒ 뉴스1 이지민 디자이너

세션1. 한반도 외교·안보 좌표 찾기

2018년 북미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인도·태평양 문제를 담당했던 랜달 슈라이버 전 미국 국방부 동아태차관보는 '트럼프 2.0과 중국 그리고 한반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이어 슈라이버 전 차관보는 김현욱 세종연구소장과 함께 이 주제로 특별 대담을 통해 트럼프 2기의 외교 및 통상 정책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국제관계 분야 석학이자 시진핑 정권의 사상 기반을 닦은 왕이웨이 런민대 국제문제연구소장 겸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연구원 부원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시진핑 신시대와 국제관계, 한중관계'를 논합니다.

다음으로 한미관계에 예리한 통찰력을 지닌 미 의회 산하 윌슨센터의 트로이 스탠거론 코리아센터장은 '트럼프의 복귀가 한국 무역과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합니다.

ⓒ 뉴스1 이지민 디자이너

또한 미국 민주당 소속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이 특별 영상을 통해 '한반도 평화법안의 의미와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에 대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을 지지해 온 셔먼 의원은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지난 2월, 세 번째로 '한반도 평화법안'을 발의하며 한국전쟁의 종전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어지는 전문가 패널 토론에는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왕이웨이 런민대 국제관계연구소장, 트로이 스탠거론 윌슨센터 한국센터장, 김건 국민의힘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한국과 미국, 중국의 입장에서 '한반도 외교·안보 좌표 찾기'를 주제로 한중 관계와 한미 동맹, 북한 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눕니다.

오후에는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이 '트럼프발 관세 전쟁과 한국 산업'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합니다. 강연에서 권 원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던지는 심각한 도전과 그 여파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그 해법을 모색합니다.

ⓒ News1 이지윤 디자이너

세션2. 대선 앞둔 극한 대립의 한국 정치 회생 방안

두 번째 세션에서 뉴스1은 '대선 앞둔 극한 대립의 한국 정치, 회생 방안'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열고 한국 정치가 회생을 위해 정치의 본질인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되살릴 방안을 논의합니다.

서정건 한국정당학회장(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을 좌장으로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 병)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관악 을) △박현석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이른바 MZ세대를 대표하는 청년 논객 임명묵 'K를 생각한다' 작가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공유합니다.

이들은 원론적인 논의를 넘어 극단적 대립을 완화하고 정책 중심의 정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 현 정치 상황에 대한 여야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고, 정치가 국민 통합의 도구로 기능하기 위해 대화와 소통의 문화를 어떻게 복원할 수 있을지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합니다.

ⓒ News1 이지윤 디자이너

세션3. 토털전쟁의 시대: 진화하는 K방산

세 번째 세션에서는 '토털전쟁의 시대: 진화하는 케이(K) 방산'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주요 성장동력 중 하나인 K-방산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고, 미래를 전망합니다.

이 세션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세계 속에서 높아진 K-방산의 위상과 주요 무기 체계' 등을 조명하는 기조연설로 시작합니다. 1970년대 태동기부터 세계적 수준에 이른 현재까지 K-방산의 발전 과정을 살펴본 뒤, 급변하는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우리 방위산업의 미래와 역할에 대한 통찰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어 신용화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본부장은 '무인화, 현대전의 판도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강연합니다. 걸프전 등 재래식 무기 중심의 과거 전쟁부터 드론·사이버·심리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르기까지, 전쟁을 통해 변화한 국제 정세를 분석하고, 현대전의 핵심 무기로 떠오른 '무인 임무 장비'도 살펴봅니다.

포 쉬에 미국 우주 시스템 사령부(SSC) 전투통합실장도 연사로 나서, 강대국들의 치열한 '전략 경쟁의 장'이 된 우주공간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타워즈 신냉전'이 현실화한 가운데, 그는 "한미동맹은 지상, 해상, 공중을 넘어 우주에서도 강력히 이어져야 할 것"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천정수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전무는 '전쟁의 시대로 회귀와 K-해양 방산의 지향'을 주제로 한국 해양 방산의 세계 진출 전략과 향후 과제를 조망합니다. 천 전무는 지역분쟁과 미·중 패권 경쟁이 K-해양 방산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우리 해양 방산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News1 이지윤 디자이너

세션4.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글로벌 경쟁

네 번째 세션은 'AI 휴머노이드 글로벌 경쟁'을 주제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한국이 휴머노이드 강국이 되기 위한 전략과 핵심 과제를 심층 분석합니다.

이 세션의 기조연설은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원장이 맡습니다. 차 원장은 '글로벌 오픈 AI 연구개발 얼라이언스(Alliance)와 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국이 여러 국가와 협력해 글로벌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제안하고, AI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시스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어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연구소장은 'AI, 휴머노이드 로봇의 새로운 진화'라는 주제로 강연합니다. "휴머노이드는 생산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이라고 짚는 그는, 이번 강연에서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의 수준을 분석하고, 케이(K) 휴머노이드와 관련한 기술·윤리적 이슈와 해결 과제에 대한 통찰을 제시합니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도 연사로 나서,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휴머노이드 산업을 집중 조명합니다. 또 에이로봇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4세대'도 소개합니다. 엄 대표는 "앨리스는 인간의 신체와 같은 비율을 가진 2족 보행 로봇"이라며 "제조업부터 건설·조선업, 가정에 이르기까지 휴머노이드가 가지 못하는 곳은 없다"고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백승민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혁명: 인간과 로봇의 공존 시대'를 주제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둘러싼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을 진단하고,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확산에 대한 로드맵과 전망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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