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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분기 GDP 마이너스 0.2%…1년만에 역성장

트럼프의 관세폭탄·국내외 수요 부진이 원인

2025년 2월 17일 도쿄의 보도를 따라 사람들이 걷고 있다. 일본 내각부가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 경제는 지난 1분기(1~3월)동안 0.2% 위축돼 1년 만에 첫 분기 감소를 기록했다. 2025.02.17.ⓒ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 경제가 지난 1분기(1~3월)에 직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0.2% 성장하며 4분기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16일 일본 NHK방송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가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시장 예상치인 마이너스 0.1%보다 더 낮은 마이너스 0.2%를 나타냈다. 지난해 4분기의 0.6% 성장에 비하면 크게 둔화했다. 연율로 환산하면 마이너스 0.7% 성장이다.

일본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수출은 0.6% 감소했지만, 수입은 2.9% 증가하여 전체 GDP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본 경제가 마지막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1년 전인 2024년 1월~3월로, 마이너스 0.4%였다.

BNP 파리바는 "트럼프의 관세 부과로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되고 있으며, 경기 둔화 추세는 (2분기부터) 더욱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마이너스 성장에는 일본 경제 자체의 요인도 컸다. 다이이치생명종합연구소는 국내외 수요 부진으로 일본 경제가 "추진력을 잃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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